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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by 써니캐 2024. 3. 16.

 

 

 

 

 

1.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인간은 탄생과 죽음 사이의 많은 시간 속에서 다양한 요소들을 선택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의 가치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국은 그런 가치기준들이 요즘 우리 시대의 사회, 문화, 교육 등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중요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모두가 누리는 문화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의사소통의 도구의  발달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교육활동으로 적용한다.  본질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발달과정이 이루어지는 따라서 유아기의 중요한 발달적 요소인 인지발달이론 중 피아제(Jean Piaget)의 인지발달이론의 상호작용적 관점의 이론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결국  유아와 밀접한 그들의 주변 환경과 생활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발견하고, 구조적으로 통합하고 종합하는 구조적 사고이며,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 하며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 하는 과정 속에서 가치를 배우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피아제(Piaget)는 생물학적 연구로 시작하여 점차 아동의 심리적 발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명에 대한 생물학적 연구와 지식에 대한 철학적 연구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했다. 피아제가 본격적으로 아동연구를 하면서 아동을 위한 지능검사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아동들의 오답에서 아동들의 실수가 일정한 유형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냈다. 이것은 아동들이 어른과는 다르게 사고하는 존재임을 의미한다고 그는 보았다. 



(1)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정의

 

 

   인지 발달론은 인간의 인지 발달을 유기체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파악한 피아제의 이론이며, 심리학의 인지이론에 있어서 영향력 있는 이론이다. 인지 발달론 또한 생물학과 인식론에 그 뿌리를 두고 인간의 지적 능력은 유기체가 환경에 적응해 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피아제는 한 사람의 아동기가 사람의 발달 과정에서 핵심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기능한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인지 발달은 신체적 성숙과 환경적 경험으로부터 비롯되는 정신적 과정의 점진적 재조직이며, 더 나아가  유기체로서의 인간의 핵심에 있으며 언어는 인지 발달을 통해 습득된 지식을 대신한다고 했다.

 

 

(2).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기본전제 

 

 

인간은 환경과 능동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환경의 재구성을 통해 능동적으로 인지구조를 발달시켜 가는 존재이다.

인간이 환경과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적응과 조직이다.

적응과 조직은 타고난 기본적기능이다.

적응과 조직은 생명체인 인간이 타고난 기본적인 기능이므로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다.




 (3)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의 특징

 

 

1) 인지발달의 특징

 

 

첫째,  피아제는 인간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신의 인지구조를 변화시킴으로써 환경에 적응해 가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둘째, 유기체가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지구조를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보았고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인지구조를 형성하고 재구성하는 것을 평형화라고 하였다.

세째, 평형화란 인간이 생존을 위해 자신의 내부 구조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본능적인 경향성이다. 평형화는 동화와 조절의 통합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네째,  동화는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도식 또는 구조 속에 외부의 대상들을 받아들이는 인지과정이다.

다섯째, 조절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식이나 구조가 새로운 대상을 동화시키는 데 적합하지 않을 때 새로운 대상에 맞게 도식을 바꾸어가는 과정이다.

여섯째,  인지발달이란 새로운 지식은 동화시키고 적절하지 않은 지식은 조절하면서 자신의 도식을 확장시켜 가는 과정이다.

 

 

2) 인지발달의 단계

 

 

 - 감각운동기(출생~2세)

 

  감각운동기는 자신과 주위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시기이며, 주된 인지활동은 반사 행동이다.

  이 시기는 생각하지 않고 행동만 하며, 생후 7~8월경이 되면 대상영속성을 획득한다.대상영속성은 모든 사물을 자신이 직접 보거나 만질 수 없는 경우에도 그것이 공간의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음을 아는 능력이다. 모든 사물이 자신과는 별개의 실체라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표상 능력을 획득하는 것이 대상연속성이다.

 

 

- 전조작기 (2~7세)

 

  사고하는 것을 배우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상징과 내적 이미지를 사용하게 된다. 외계의 현상들에 대한 표상을 형성하고 구조화하여 사고 능력을 가지게 되며. 비체계적이고 비논리적이다. 이렇게 사고의 논리적인 조작이 가능하지 않아서 전조작기라고 부른다.조작적 사고를 거의 못하는 전개념적 사고단계(2~4세)와 조작적 사고가 어느 정도 나타나는 직관적 사고단계(5~7세)로 나뉜다. 직관적 사고단계는 구체적 조작기로 넘어가는 전환기여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전조작기 사고의 특징에는 상징놀이,꿈의 실재론,비가역성, 비약적 추론, 자기중심적 사고,직관적 사고, 물활론적 사고이다.

 

- 구체적 조작기 (7~11세)

 

  아동이 사고를 논리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하는 시기이며, 가장 큰 특징은 가역성의 획득과 탈중심화로 과학적인 추리가 가능해진다.보전개념을 비롯하여 분류와 서열의 개념인 유목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사회적인 사고가 가능해져 자기중심성을 탈피하고, 도덕적인 판단을 하며, 꿈이 실제가 아니라는 것을 믿게 된다.관찰 가능한 구체적인 사물이나 구체적인 행위에 대해서만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구체적 조작기라고 부른다.

 

 

- 형식적 조작기(11세 이상)

 

  추상적이고 가설적인 수준에서도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관찰할 수 없는 가설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능해진다.가설-연역적 인지구조를 획득하게 되어 명제적인 사고가 가능하다.




2.  피아제 인지발달  실생활구현실 예

 

사례 1.

 

엄마가 아이에게 강아지를 가르키면서 "이건 강아지야."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위 사례 1의 과정에서 '네 발이 달리고 털이 달린 것은 강아지'라는 도식을 형성합니다.

 

사례 2

 

그 후, 아이가 지나가면서 강아지를 보고 "강아지!"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사례 1에서 형성된 '네 발이 달리고 털이 달린 것은 강아지'라는 도식을 사례 2에 적용해 동화를 이루었습니다.

사례 3

 

그리고 옆에 있는 고양이를 보고서 "강아지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옆에서 엄마는 "아니야, 이건 고양이야."라고 말해줍니다.

사례 3에서는 아이가 가진 기존의 도식과의 충돌이 일어납니다. '네 발이 달리고 털이 달린 것은 강아지'라는 도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엄마에게 이건 강아지가 아니라 고양이라는 설명을 듣게 됩니다.이 경우 조절이 일어나고, 아이의 머리 속에서 '네 발이 달리고 털이 달렸으면서 귀가 뾰족한건 고양이'라는 기존의 도식을 변경하여 새로운 도식을 만들어 냄으로써 평형화를 이루게 됩니다.

 

 

 

3.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의 단점 

 

 

  다른 모든 이론과 마찬가지로 피아제 이론도 비판을 받아왔다.  즉, 피아제는 어린 아동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다고 본다. 또한 피아제는 좀 더 연령이 높은 아동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대하여 평가했다고 비판한다. 더불어 같은 사고라 할지라도 사고가 적용되는 대상의 특성에 따라 과제 수행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피아제는 이러한 과제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마지막으로 피아제 이론은 발달에 있어서 문화의 영향을 적절하게 고려하지 못했다고 보는 비판도 있다. 

 

 

4.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의 교육적 시사점

 

학생의 실수를 통한 발달 단계의 파악하고,학생들이 하는 실수나 오류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가 어느단계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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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이 겪게 되는 경험의 종류,  발달,  언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결정짓는 여러 한계점에도 피아제는 교육 분야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쳐 왔고 학습을 바라보는 방식에 주요한 변화를 가져오는데 크게 공헌했다. 교육자들은 이제 학습을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이해는 거의 못한 채 규칙을 적용시키기만 하는 과정으로 보는 대신, 자신의 이해를 구성해 나가는 적극적인 과정으로 구체적 경험이 먼저 제시되고 추상적인 개념을 나중에 다루는 방식으로 조직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과학에서 실제 경험이 강조되며, 언어교과의 경우에도 아이들의 일기와 쓰기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단어와 정의의 암기를 요구하는 대신 학생들은 고유의 경험을 이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발달에 기초한 사회과목의 교과과정은 학습 문제를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것으로 배열하고 있다. ​

요약하자면, 피아제 이론의 일부는 현재 비판을 받고 있지만, 경험에 대한 강조와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이해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서의 학습에 대한 피아제의 생각은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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